본문 바로가기

개인공부/자격증

57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목적:  

역사를 통해 선조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알아보며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었다.

또 이렇게 좋은 환경에 태어나고 살아가는 것의 감사함과 애국심을 가지고 싶었다.

 

예능에서 나오는 역사관련 퀴즈가 나올때 당당히 답을 말하고 싶었고, 사극 드라마나 영화의 역사적 배경과 인물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싶었다.


학습: 

구입 교재 : 최태성의 별별한국사(상,하)와 기출 500제

 

학습 후기 : 

여유를 가지며 2주전부터 학습을 시작하였는데, 너무 여유로워서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했다.

먼저, 상권을 풀 때는 1.75배속으로 유튜브 강의를 시청하였고 한 강의가 끝나면 바로 문제집을 풀었다.

하지만 내 자신을 너무 믿었던 건지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하권을 풀 때가 되니 시험 2일전이었다.

 

후회를 하며 하권의 일제감정기 파트부터는 문제집을 풀지 않고 강의만 시청하였고, 

하루 전날 기출 2회분을 풀고 별도의 오답 정리를 하지 않고 약점 분석을 진행했다.

당연하게도 조선시대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기출 2회분의 평균 점수는 50점대였다.

 

고대국가~고려시대, 일제감정기~현대 부분을 보충하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요약을 급하게 보고

시험을 맞이하였다.


결과: 

가채점 : 75점!..

 

틀린 부분 :

운이 좋게도 아는 부분이 많이 나와, 고대국가~고려시대 파트와 일제강점기 이후 파트에서 생각보다 많이 틀리지 않았다.

하지만 조선시대 파트에서 비가 내렸다...

 

시험 결과 :

실제 시험결과


고찰: 

너무 안일하고, 나태하게 시험 준비를 했다. 솔직히 3급 합격도 못 할 것 같았는데, 정말 운 좋게 2급 합격이 된 것 같다.

학습에 있어서 아쉬웠던 점은 아래의 3가지이다.

 

- 별별한국사의 별채우기 영역을 학습하지 않음

- 별별한국사 문제집을 다 풀어보지 않고 상권만 풀어봄

- 기출문제집을 펼쳐보지 않음

 

다음 시험에서 위 3가지 사항을 개선한다면, 당당히 1급을 합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